보건복지부는 7일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의 추가 대상 지역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대학교병원)를 선정했다.
왼쪽: 중증응급환자 전담구급차, 오른쪽: 일반구급차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은 중환자실 수준의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에 의사와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력이 탑승해 환자를 치료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는 사업이다. 2024년 6월 경기도(한림대 성심병원)가 첫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 급성 심근경색 및 뇌졸중 등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628명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중증환자 전담구급차 도입을 포함한 `생명망 하나로(응급환자 이송지연 ZERO)`를 통합 100일 실행계획의 중점과제로 추진하는 등 지방정부의 높은 참여 의지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남대학교병원은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전담구급차 특수제작과 의료장비 설치 및 탑승 의료진 교육 등 준비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중규 공공의료정책관은 `전문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갖춘 전담구급차를 통해 중증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중규 공공의료정책관은 `향후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