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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OECD 신생과학 자문그룹 회의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 이동훈 기자
  • 등록 2026-10-07 18: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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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물시험 대체 위한 새로운 접근법(NAMs) 국제 규제 기술 논의
  • 국내 개발 간 오가노이드 독성평가법의 우수성 국제사회에 공유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동물시험 대체 기술인 `새로운 접근법(NAMs)`의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한 `OECD 신생과학 자문그룹(AG ESCA) 회의`와 `규제과학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약처, OECD 신생과학 자문그룹 회의 및 국제심포지엄 개최

NAMs는 인공지능과 오가노이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동물시험을 대체하거나 줄이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정확하게 예측하는 차세대 안전성 평가 방식이다.

 

OECD ESCA는 신생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안전성 평가에 활용하기 위한 국제 기준을 수립하는 핵심 규제과학 자문기구다. 그동안 프랑스에서 열리던 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은 단순히 국제 논의에 참여하는 단계를 넘어,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를 주도하는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OECD 사무국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간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국내 개발 간 오가노이드 독성평가법을 OECD 가이드라인으로 제안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식약처가 첫 표준화 대상으로 간을 선정한 이유는 의약품 대사의 핵심 장기인 간의 손상 여부가 의약품 개발 과정의 가장 중요한 안전성 평가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어 개최되는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식약처의 NAMs 규제 적용 전략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기술 개발 및 검증 현황에 관한 정보가 교류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4일까지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오가노이드 등 첨단 바이오 기술 기반의 규제 적용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시험법의 국제 가이드라인 등재 등 표준화를 선도해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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